판교알파리움, 계약대상가구 95.4% 계약 성료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06/21 [11:49]

판교알파리움, 계약대상가구 95.4% 계약 성료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06/21 [11:49]

[분당신문]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가 분양 계약을 마감했다. 분양하는 931세대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계약에서 계약대상가구의 95.4%가 계약을 완료했다. 판교 알파리움은 전체 평균 청약경쟁률 26대 1, 모집별 최고 경쟁률 399대 1(96B타입 기타경기 모집)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을 기록하고, 당첨자 청약점수 평균이 작년 전체 부동산 분양 매물의 평균보다 2배나 높았었다. 계약까지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상반기 최대 이슈이자 판교의 마지막 로또로 불린 아파트임이 입증된 셈이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계약은 첫날부터 북새통이었다. 신분당선 판교역 옆에 자리한 홍보관에는 첫날 1천여 명이 넘은 당첨자와 가족이 찾아 계약을 진행했다.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계약을 하지 못하고 귀가하는 대기자가 있을 정도였다.

알파돔시티자산관리(주) 박관민 대표이사는 “분양에 대한 자신은 있었지만 청약부터 시작해서 계약까지 예상 외의 호응에 놀랐다”며, “성원에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보답하는 의미로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아파트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는 판교의 중심상업지구 사업인 알파돔시티 사업의 주거단지로 2개 단지 10동 931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판교의 노른자위 땅에 위치하고 있으며 알파돔시티가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 판교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하반기에 준공될 계획이고 2015년 안에 입주할 예정이다.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되어 최근 3년간 중대형 아파트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당첨자들은 1억~4억 정도의 시세차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파돔시티자산관리(주)는 성원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알파리움 홍보관에서 문화강좌를 열고 있다. 7월 25일까지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판교 알파리움 홍보관 2층 카페테리아에서 진행한다. 요일에는 천각규(천리향) 홍익효예절문화원 회장이 인성과 건강, 효 및 대체의학 등에 관해 강의하며, 목요일에는 몸살림운동협회 김철 대표(저서, '김철의 몸살림이야기', '모든 병으로부터 해방' 등)가 생활 속 바른 자세와 기본 운동, 증상별 스트레칭 해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매회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알파리움 홍보관(전화 1666-0038)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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