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ㄱ찾기 프로젝트 '시동'

동그라미재단 14개 팀 발표 ... 성남 '유스바람개비' 선정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07/18 [11:27]

청소년을 위한 ㄱ찾기 프로젝트 '시동'

동그라미재단 14개 팀 발표 ... 성남 '유스바람개비' 선정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07/18 [11:27]

   
▲ ㄱ찾기 프로젝트 더 비기닝 대회에서 청년일자리허브센터 전효관 센터장이 '진로에 대한 새로운 상상'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분당신문] 청소년의 가능성, 기회, 기업가 정신 그리고 꿈을 찾는 동그라미재단(이사장 김영, 옛 안철수재단)의 ‘ㄱ찾기 프로젝트’ 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ㄱ찾기 더 비기닝’ 행사를 열었다.

동그라미재단은 진로 교육과 기업가정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단체, 비영리기구, 전문가집단,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6월 14일 최종 14개 팀을 선정, 발표한 바 있다.

‘ㄱ’은 청소년 앞에 펼쳐진 ‘기회, 가능성, 기업가 정신, 꿈’의 첫 자음을 뜻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직업과 인생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갖도록 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성공한 삶을 개척하도록 하고 이를 위한 역량을 계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청소년의 사회적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소셜앙트러프러너십 센터'를 설립하고 활동하는 프로젝트를 제출해 선정된 유스바람개비 김정삼 대표가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13일 열린 더 비기닝 대회는 선정된 14개 팀뿐만 아니라 126개 지원팀을 포함해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 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일자리 허브센터 전효관 센터장의 ‘진로에 대한 새로운 상상’이라는 강연을 비롯해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김종우 회장의 ‘진로교육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김영 이사장은 “ㄱ찾기 프로젝트는 청소년 진로 지도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14개 프로젝트 결과가 많은 청소년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만들면서 생활목적을 찾고, 헌신하는 삶을 차도록 하는 훌륭한 프로그램이 나와서 청소년 마음의 힘을 길러 주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14개 팀은 ▲ 관악지역자활센터 부설 청소년자활지원관의 ‘드림나눔 커뮤니티 구축사업’ ▲기억발전소의 ‘꿈꾸는 기억 조각보’ ▲베네핏의 ‘BIT for Teens’  ▲세한대학교 특수교육과의 ‘한발자국 한발자국’  ▲스텝의 ‘STEPx’  ▲위즈돔의 ‘위즈돔 @School’  ▲유스바람개비의 ‘청소년 소셜앙트러프러너십센터’ ▲이그나잇스파크 ‘Jr. Spark 프로그램’ ▲인액터스 코리아의 ‘인액터스 주니어’  ▲적정기술미래포럼의 ‘청소년 적정기술 프로젝트’  ▲전국청소년창업협회 ‘미래의 나를 위한 ‘미나위’ 프로젝트‘ ▲JA KOREA의 ‘동네방네’ ▲J.U.C 페스티벌사무국의 ‘청소년 인턴프로젝트’ ▲행복한교육실천모임의 ‘2013 두런두런 앙트러프러너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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