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서, 주민 토론회 개최

경찰 신뢰회복 및 주민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 약속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1/06/15 [18:42]

수정서, 주민 토론회 개최

경찰 신뢰회복 및 주민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 약속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1/06/15 [18:42]

   
▲수정경찰서는 수정구 지역 주민 및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주민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성남수정경찰서(서장 김용수)는 6월 15일 수정구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김용수 경찰서장, 성남여성의전화 가정폭력상담센터 박경숙소장,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 김경의지부장, 환경365 박성필중앙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영식지회장, 농업경영인 최교수연합회장, 정을 심는 복지회 정태자회장,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 정지성사무국장,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영기센터장, 고운누리 김애리나센터장, 지역주민 및 정훈․최만식 시의원, 태평 2․3동 동장 및 통장, 경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찰의 최접점 부서인 지역경찰의 국민중심 치안활동을 위해 진정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기존의 경찰 협력단체 위주의 토론회 방식에서 벗어난 범죄피해자 등 주민대표와 성남시를 대표하는 NGO단체를 초대한 것이다.  

수정경찰서는 좀더 지역주민에게 다가가고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주민의 쓴소리를 겸허하게 수렴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한 것이다. 

김용수 경찰서장은 토론회 앞서 "112신고 관련 민원인, 지역경찰 사건처리 불만민원인 교통민원 등 각 기능별 사건처리에 만족하지 못한 주민을 초청, 의견 청취 후 민원 불만족 사례를 거울삼아 향후 치안활동에 적극 반영하므로 주민의 경찰에 대한 신뢰회복 및 주민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서장은 "경찰은 수사의 공정성확보를 위하여 청탁신문고제도를 운영하여 사건처리와 관련 청탁시 조사관이 전산으로 청문감사실로  신고토록 했으며, 수사조사관 선발시에도 젊고 의욕있는 경찰대․간부후보생․여성경찰관을 배치하여 수사의 친절․공정성을 확보토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소․고발인이 담당수사관에게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수사관을 교체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정서는 이번 토론회에서 대두되었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더욱 주민곁에 다가 갈 수 있는 국민중심 치안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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