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와 떠나는 새로운 '축구바캉스'

유·청소년축구연맹, 7월 30일~8월 2일까지 남양주 '여름축구축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07/23 [16:08]

I-리그와 떠나는 새로운 '축구바캉스'

유·청소년축구연맹, 7월 30일~8월 2일까지 남양주 '여름축구축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07/23 [16:08]

[분당신문] ‘2013년 여름 축구와 캠핑, 문화체험 이라는 일석삼조의 가족 단위 생활체육 한마당 축구잔치가 열린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유․청소년축구연맹(회장 최재성)은 '2013 유․청소년 축구대회  ‘I(아이)-리그’ 여름축구축제를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나흘간 경기 남양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유·청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I-리그 축구대회 참가 클럽 선수와 가족 등 총 6천여명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축구축제는 7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장기배 축구경기 참가하는 클럽팀은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와 인근 잔디구장에서 조별 리그를 통한 회장기배 축구대회를 진행하며 매일 팀당 2경기 이상을 소화한다. 축구경기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전 국가대표 올스타VS연예인축구단 친선경기, 축구캠핑에 맞게 송종국, 우희용,김성남 축구교실이 진행되며 수중축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I-리그 축구대회 참가 클럽의 선수와 가족은 물론 비참가 클럽도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행사장 입장과 동시 모든 행사가 무료로 진행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축구축제 한마당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전국유·청소년축구연맹 홈페이지(nyff.or.kr)를 이용하거나 전화(070-4131-4187․4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성 회장은 “온 가족이 축구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문화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축구문화를 이끌기 위해 I-리그 여름축구축제를 기획했다”며 “즐기는 축구, 가족과 함께 행복을 누리는 공간으로 거듭날 이 행사는 앞으로 전국 유․청소년 선수 및 가족간 교류 및 우정을 나누는 공간을 넘어 축구와 축제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여름 캠핑 축구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체험, 비빔밥 기네스 도전 등 즐길거리 풍성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축구경기는 물론 각종 문화공연과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여름축구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먼저 전 국가대표 올스타․연예인축구단간 친선경기가 개막식 행사로 열리고,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 에어쇼, 페러글라이딩 축하비행, 아이돌 공연, 불꽃놀이와 이색 경기로는 수중축구 대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축제기간 4일 동안 열린다.

또한 로데오기계(에어바운스), 말뚝이 떡 먹이기 등이 있으며 이번 건립예정인 유.청소년 축구센터 의 한 벽면을 기억의 벽 이라는 주제로 축구축제 참가자들의 얼굴을 크로키 작업을 하여 장식할 예정이며 비빔밥 8천인분 기네스 도전을 국내 최고기록으로 진행된다.


# 가족과 함께 하는 축구 캠핑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최근 불고 있는 캠핑 열기와 맞물려 새로운 바캉스 방법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축제기간 동안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축구를 즐기고, 기분 좋은 휴식을 할 수 있는 ‘가족 캠핑장’이 남양주에 마련된다.

연맹측은 텐트 및 식사 지원과 모바일 화장실, 샤워시설 등 캠핑을 할 수 있는 부대시설을 갖춰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연맹측 관계자는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로 짜여진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축구부터 축제, 바캉스(캠핑)까지 누릴 수 있는 여름축제 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는 알뜰 휴가 방법으로 제격일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축제를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축구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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