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용인시민 사랑나눔 기아체험' 행사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7/26 [17:38]

'제3회 용인시민 사랑나눔 기아체험' 행사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7/26 [17:38]

   
 
[분당신문] 한 끼 식사비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는 ‘제3회 용인시민 사랑나눔 기아체험’ 행사가 8월 17일 오전 9시부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랑나눔 기아체험은 시민과 학생 3천여명이 참여, 행사 현장에서 한 모금 물만 마시는 기아체험을 하고 한 끼 식사비로 1만원을 기부하는 행사다. 기부금은 용인지역 청소년 난치병 수술비 및 관내 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그동안 2회의 행사를 통해 6천여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해 총 6천만원을 모금해 처인구 이동면 권소현 외 7명의 난치병 청소년의 치료비를 후원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시민과 학생 3천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참여 희망자 또는 단체는 네이버 블로그 ‘용인시민 사랑나눔 기아체험’에서 신청하거나, 구좌로 기부금을 전해도 된다. 8월 9일까지 선착순 3천명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8시간 봉사)를 발급해준다.

행사는 개회식, 2회 사업 결과 영상 및 세계 취약국 관련 다큐멘터리 상영,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나눔.희망.미래 등 3개 테마로 난민식사, 진흙쿠키, 5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며, 3군사령부 군악대, 용인 관내 학교 동아리 등의 다채로운 공연무대도 펼쳐진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 대한적십자사 RCY 지도교사 용인지구협의회가 주관한다. 용인시, 용인시의회,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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