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폭염대비 '콜앤쿨 구급차' 24시간 대기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8/06 [18:51]

성남소방서, 폭염대비 '콜앤쿨 구급차' 24시간 대기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8/06 [18:51]

[분당신문]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환자 발생에 대비해 열손상환자용 응급처치 장비를 갖춘 콜앤쿨 구급차(Call&Cool Ambulance)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앤쿨 구급차는 오는 9월까지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폭염환자 치료를 위해 열손상환자용 응급처치 장비인 얼음조끼(iced vest), 정맥주사세트 등의 폭염대비물품을 구비하고 항시 출동 대기중에 있다.

열손상 환자중에서도 특히 열사병은 무의식상태로 빠질수 있고, 특히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노인, 신체허약자 등은 가능한 외출을 삼가고, 꼭 외출을 해야할 경우에는 햇볕이 강한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는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과 6일에도 성남시와 과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10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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