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양시 연합 수학여행단 성남시 방문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08/22 [20:53]

중국 심양시 연합 수학여행단 성남시 방문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08/22 [20:53]

   
▲ 중국 심양시 연합 수학여행단 4개 학교 133명이 성남시청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심양시 연합 수학여행단 4개 학교 133명이 지난 21일 성남시를 방문해 성남문화원의 안내로 나라기록관, 코맥스, 시청 홍보관을 견학했다.

자매도시 결연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중국 심양시 연합 수학여행단의 방문은 조국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한국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마련됐다.

또한 심양시 연합 수학여행단 고영규 한국국제학교 교장단은 한춘섭 성남문화원장과 함께 이한규 성남시 부시장을 예방하고, 자매도시간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성남시와 중국 심양시는 1998년 8월 31일 국제자매도시를 맺어 올해 15주년을 맞았으며, 성남문화원은 2006년 부터 중국 심양시에서 조선족 초, 중, 고, 교원을 대상으로 ‘둔촌 백일장’ 행사를 올해 8회까지 개최하면서, 자매도시간 문화교류 활동에 이어 오고 있다. 

성남문화원 한춘섭 원장은 “이번 연합 수학여행단의 한국 방문을 통하여, 조선족 학생들이 한국을 바르게 이해하고 성장하여 미래 한, 중 국제교류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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