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의원, 찜통교실 해결방안 정책 토론회

“교육용 전기요금 올해가 가기 전에 반드시 낮출 것”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08/26 [10:44]

김태년 의원, 찜통교실 해결방안 정책 토론회

“교육용 전기요금 올해가 가기 전에 반드시 낮출 것”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08/26 [10:44]

   
▲ 교육용전기요금 인하와 관련, 김태년 의원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분당신문] 김태년 의원(민주당, 성남 수정)은 2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같은 당 소속 강창일·이언주 의원과 공동으로 ‘학생 학습권 보장, 전기사업법 개정안 처리촉구 서명운동 보고대회 및 찜통교실 해결방안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김태년 의원은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봄,가을이 사라지고, 무더운 여름과 매서운 겨울이 길어지고 있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중장기적인 시설개선과 운영비 추가지원이 필요하고, 한국전력 또한 국가적 차원의 대승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17대 국회 산자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육용 전기요금의 28% 인하를 이끌어낸 바 있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규약으로 안되면 법으로 해결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1부 ‘전기사업법 개정안 처리촉구 서명운동 보고대회’와 2부 ‘학생 학습권 보장, “찜통교실” 해결방안 토론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진웅 경기도의원 (교육용전기료 인하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학부모 대표 3명(광명, 부천, 성남)이 그 동안 진행했던 서명운동 과정 및 활동실적에 대해 보고했다.

2부 정책토론회는 정순명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의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김기연 경기도초등교장협의회 회장,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진흥과장, 이경진 성남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대표, 이중영 한국전력공사 요금제도팀장, 조일환 교육부 교육시설담당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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