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주, 위례·하남미사 2천847가구 분양

전국 7천320가구 공급, 일반 6천934가구, 임대 316가구 '분양'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10/05 [16:37]

10월 2주, 위례·하남미사 2천847가구 분양

전국 7천320가구 공급, 일반 6천934가구, 임대 316가구 '분양'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10/05 [16:37]

[분당신문] 10월 둘째주부터는 위례신도시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7천320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물량은 9개 단지 6천934가구, 임대 1개 단지 316가구로 대부분 일반 공급물량이다. 특히 금번 물량은 위례신도시와 하남 보금자리지구에서 3개 단지 2천847가구가 공급됨에 따라 실수요자들은 청약통장에 따라 전략을 잘 세울 필요가 있다.

위례신도시는 중대형 아파트임에도 수요자들이 많이 몰린 이유는 입지여건, 청약규제 완화 등에 있다. 위례신도시는 강남권에 인접해 있어 이동이 쉽고, 신도시로 지어져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특히 민영이 짓는 중대형 아파트들은 청약가점제 폐지로 인해, 1순위 통장만 가지고 있으면 당첨 받을 확률이 높아진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전매제한기간이 1년 이하인 점도 실수요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위례신도시 A2-9블록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전용 94·101㎡ 687가구)와 A3-9블록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전용 101·103㎡ 972가구)를 동시분양할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여기에 신도시 내 들어설 트램과 위례~신사선 등 철도 대중교통 이용이 확정됨에 따라 교통여건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A2-9블록은 단지와 마주해 초교가 신설될 예정이라 아이들 통학환경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A3-9블록은 단지 북측으로 성남GC가 있고, 남측으로 녹지공원이 위치해 주거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대우건설은 하남미사지구 A30블록에 ‘미사강변 푸르지오’ 1,188가구(전용 74·84㎡)를 선보인다. 망월천 수변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해 이용이 쉽고, 주거쾌적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도 걸어서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여,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단지 옆에 초·중교 신설됨에 따라 아이들 통학환경도 수월하다. 여기에 하남유니온스퀘어 복합쇼핑타운(2015년 완공 예정)이 인근에 들어서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C1-4블록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송파 와이즈 더샵’ 주상복합이 공급될 예정이다. 390가구가 공급되며 전용 96~99㎡ 규모다. 상업용지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또 신도시 내 들어설 트램이용이 쉬워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하남미사지구 A22BL에서는 지상 28층 8개 동 전용 74~84㎡ 808가구 규모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을 차량으로 2분 이면 이용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등으로 진입도 수월하다. 한강변이 인접해 있어 수변공원 이용이 쉽고, 단지와 근린공원도 인접해 주거쾌적성도 높다. 또 오는 2016년 복합쇼핑몰인 하남유니온스퀘어가 들어서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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