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성남시사회복지 종사자

'조선이 사회복지사' 위한 하루 응원 카페 마련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10/09 [16:12]

힘내라, 성남시사회복지 종사자

'조선이 사회복지사' 위한 하루 응원 카페 마련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10/09 [16:12]

   
▲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동료 사회복지사를 위한 응원카페를 마련했다.
[분당신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뇌출혈로 쓰러진 동료 사회복지사를 돕기 위해 오는 10월 1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특별한 응원카페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응원카페는 조선이 사회복지사를 돕기 위해 동료 사회복지사들이 마련한 것이다. 조선이 사회복지사는 2008년 1월부터 사단법인 경원사회복지회에서 폭력 피해여성을 위해 일해 오던 중 지난 4월 15일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수술을 받고, 5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지만 가족과 동료들 곁에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 (사)경원사회복지회는 일선에 있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고, 조선이 사회복지사를 응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응원카페는 뷔페식으로 준비했으며, 후원금으로 1만원의 입장료를 받을 예정이다. 모아진 후원금 전액은 조선이 사회복지사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후원계좌 : 농협 170-01-052596 (예금주: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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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상위 계층 2013/10/10 [11:13] 수정 | 삭제
  •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당신들이 있기에 세상은 결코 외롭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들의 삶은 참으로 안타깝기만 하군요.

    더이상 푸대접 받거나, 앵벌이 하는 사회복지사가 아니라, 전정으로 사회의 참당운 일꾼으로 대접받기를 기원합니다.

    조선이 사회복지사의 빠른 쾌유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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