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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위해 마을 전체가 나섰다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등 31개 기관 참여 ... 모냐 번호판 부착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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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9  17: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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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마을 전체가 나서서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모냐 번호판 부착 사업을 시작했다.
   
▲ 은행2동 송은영 동장(오른쪽)과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염미연 상임이사(아래 첫번째)가 동네를 돌며 모냐 번호판을 부착하고 있다.
[분당신문]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 마을 전체가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은행2동 주민 모두가 모냐 번호판 부착에 나선 것입니다.”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에서는 마을 전체가 똘똘 뭉쳐 청소년 폭력예방을 시작으로 미래의 기둥인 청소년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런 첫 사업으로 지난 10월 25일 저녁, 학교폭력 또는 각종 어려움을 겪고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1388 등의 전화번호가 적힌 ‘모냐 번호판’을 전 주민이 함께 기억하는 의미로 번호판 부착과 동네 순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내 행복동네트워크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모냐 번호판 사업은 은행2동 주민센터, 파출소,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31곳이 참여하는 마을 전체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학부모, 청소년전문가, 청소년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은행동 행복네트워크’가 출범했고,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휴지통 사업을 복지(休), 재능기부(知), 마을 공동체(通) 등의 분야로 나눴고, 사회적 배려 청소년 발굴·지원, 청소년 진로·학습지원, 모냐존 운영 등의 10개 사업까지 선정했다.

모냐번호판 부착 사업의 경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조사를 통해 번호판 시안 작업 및 위험 지역을 선정했으며, 이를 받아들여 은행파출소, 중원구범죄예방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에서는 청소년들이 선정한 은행동 유해지역 순찰강화를 위한 협력단체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 8월에는 ‘모냐 번호판’을 부착키로 합의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주민센터, 학교 등을 찾아 사업설명회를 실시했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번호판 일괄 부착이 아닌 단계적 시행 후 확대라는 협의를 이끌어 냈다. 이후 통장협의회 추천을 받아 1통, 2통, 15통, 18통, 31통, 33통 등 5개 시범 통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드디어 10월 26일 모냐 번호판 부착식이 있었으며, 이 자리에는 청소년육성재단을 비롯해 은행2동 기관 단체장, 시의원, 학교장, 파출소장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이들은 부착식과 더불어 지역 순찰과 지역 현안 및 모냐 번호판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수정(동광고, 18) 위원장은 “은행동부터 모냐 번호판 부착사업을 통해 주민참여와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행복네트워크 홍수정(은행2동 청소년공부방 대표) 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주민 전체가 참여해 전국적으로 알려진 은행동이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학교폭력 예방 번호판에 사용된 ‘모냐’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마련한 캐릭터로 현재 청소년 관련 각종 사업과 기념품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청소년들과 친구처럼 소통하는 감성적 매개체로 청소년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응원해주는 좋은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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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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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지킴이 2013-11-01 17:44:58

    우리 마을도 빨리 이런 시설을 설치했으면 좋겠어요. 은행동에 대해 알지는 못하지만, 이런 사업을 하는 것을 보니 동네가 많이 발전하겠네요. 이제 시작이지만 끝까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마을과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은행동을 찾아 벤치마킹하겠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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