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성남시립국악단ㆍ안산시립국악단 대규모 교류음악회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3/12/15 [17:53]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성남시립국악단ㆍ안산시립국악단 대규모 교류음악회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3/12/15 [17:53]

   
▲ 성남시립국악단과 안산시립국악단의 교류 음악회가 열린다.
[분당신문] 성남시립국악단(김만석 감독겸 상임지휘자)은 제39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성남시립국악단과 안산시립국악단 교류음악회로 ‘지란지교를 꿈꾸며’란 제목으로 정기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성남시와 안산시 두 국악단의 대규모로 편성된 국악 관현악과 남상일 소리꾼을 비롯해 100여명이 넘는 연주인들이 전통음악뿐만 아니라 창작음악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한국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공연은 17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하며, 이에 화답하기 위한 두 번째 공연은 19일 오후 8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남시민들과 국악 마니아들에게 전석 무료 초대로 공연을 개최한다. 

안산 공연은 성남시립국악단 김만석 감독겸 상임지휘자 지휘로 국악관현악 ‘신뱃놀이’로 무대의 막을열어  ‘메나리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피리 최중국), 신명나는 ‘팔도 민요와 관현악’(소리 이선영, 함영희, 정연경, 공윤주, 김나니, 박은경)으로 공연한다. 2부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 임상규 감독겸 상임지휘자 지휘로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 소금협주곡 ‘파미르고원의 수상곡’(소금 문형희), 관현악 ‘모리화’로 공연을 한다.

성남 공연에서는 임상규 안산시립국악단 감독겸 상임지휘자 지휘로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을 시작으로 소금협주곡 ‘파미르고원의 수상곡’(소금 문형희)’, 관현악 ‘모리화’를 연주한다. 2부는 성남시립국악단 김만석 감독겸 상임지휘자 지휘로 피리협연 ‘메나리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피리 최중국), 소리 명창 남상일의 창과 관현악 ‘노총각 거시기가’, 국악관현악 ‘신뱃놀이’를 연주해 신명나고 흥겨운 우리가락 우리소리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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