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김준호' 수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개그콘서트'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3/12/22 [00:58]

KBS 연예대상 '김준호' 수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개그콘서트'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3/12/22 [00:58]

   
▲ KBS 방송연예대상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끼고 김준호가 대상을 차지했다. 본인도 "정말 대상 탄거 맞느냐"고 묻기도 했다. 사진: KBS 캡처.
[분당신문]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2013 KBS 연예대상에서  김준호가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후보로는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신동엽을 비롯해 이영자, 유재석, 이경규, 김준호, 강호동 등 6명이 경합을 벌였다.

김준호는 수상 소감에서 " 심형래 코미디 보려고 KBS왔다 쫓겨났다. 그 때 꾸었던 개그맨의 꿈을 이루었고, 오늘 그 이상을 하고 있다"며 "저 대상 먹었어요!"라고 외쳤다.

그리고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개그콘서트,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 인간의 조건, 해피선데이, 해피투게더3 등이 경합을 벌여중 1999년부터 14년 동안 주말 안방을 지키며 인기를 모아온 개그콘서트가 31%를 차지해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쇼오락 부문 최우수상 여자는 맘마미아, 해피투게더 등에서 활약한 박미선, 남자는 해피선데이 1박2일의 차태현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컬투, 박은영 아나운서가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사회는 신동엽, 구하라, 서인국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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