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문병술 현장대응단장 정년 퇴임

33년 외길, 선·후배와 동료의 따뜻한 격려에 감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4/01/02 [17:41]

분당소방서 문병술 현장대응단장 정년 퇴임

33년 외길, 선·후배와 동료의 따뜻한 격려에 감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4/01/02 [17:41]

   
▲ 퇴임하는 문병술 현장대응단장.
[분당신문] 분당소방서(서장 최영균)는 구랍 31일 30여 년간 소방공무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문병술 현장대응단장이 정년 퇴임을 한다고 전했다.

문병술 현장대응단장은 1981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안양소방서에서 공직을 시작해 33년간 오직 외길로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했으며 후배 직원들에게는 큰 형님처럼 든든한 버팀목으로 존경을 받아 왔다.

   
▲ 문 대응단장이 지하철 합동소방훈련을 마친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방소방사로 소방에 입문한 문 단장은 구리소방서, 과천소방서, 남양주 소방서 등에 근무하며 소방파출소장과 예방과장, 소방행정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문 단장은 “지난 33년간을 소방공무원으로 수많은 기쁨과 아픔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선·후배와 동료의 따뜻한 격려와 신뢰·희생이 있었기에 무사히 공직 생활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소방 발전을 위해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