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겨울방학 체험 교육 프로그램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1/10 [09:11]

세종문화회관, 겨울방학 체험 교육 프로그램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4/01/10 [09:11]

   
▲ 세종문화회관은 2014년 겨울, 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분당신문]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4년 겨울, 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종대왕 시대의 하늘 들여다보기, 내 별자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맞춤형 어린이 교육을 진행한다. 별자리 그림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중심으로 계절별 별자리에 대해 공부하고, 내 별자리가 담긴 관찰기를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 기간인 1월 7일~29일, 봄방학 기간인 2월 18일~28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후 2시, 4시(1일 2회)에 80분간 진행되며, 오후 2시는 저학년, 오후 4시는 고학년 대상으로, 참가비는 3천원이다.

교육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가능하며, 관련문의는 교육전시팀 (02-399-1178, 1153)으로 하면 된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2월 6일부터 16일까지 전통공연으로 어린이의 예술적 감성을 깨워주는 국악뮤지컬 2편의 시리즈 공연을 마련한다.

<2014 어린이 음악극>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전통한옥공연장에서 공연도 관람하고, 우리 전통한옥의 아름다움도 감상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와 국악의 만남, 전통연희, 동서양의 악기가 빚어낸 색다른 무대를 2월 6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국악뮤지컬 <베짱이와 바이올린>과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가족참여극 <달려라달려 달달달2-수수께끼 항아리>로 만나 볼 수 있다.

생후 24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2천원이다. 3인 이상 가족할인 30%, 패키지티켓(2개 공연) 구매시 50% 등 다양한 할인율이 제공된다. 문의02)2261-0513~5

‘아트앤쿡(ART&COOK)-미술을 담다展’텀블러 만들기 체험

겨울방학을 맞이해 기획한 <아트앤쿡(ART&COOK)-미술을 담다>전시를 1월 22일까지 지하1층 미술관 본관에서 개최한다. 전시기간 동안 전시도 보고 나만의 텀블러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함께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음식을 담아내는 용기에 그 초점을 두었다. 한국의 전통도기 명인부터 현대작가에 이르기까지 음식을 담아내는 용기와 주방 용품들이 어떻게 미술을 담아내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도예, 설치미술, 회화, 사진, 미디어 등으로 선보인다.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체험은 작가들이 그릇을 어떻게 작품으로 승화시켰는지 전시를 통해 알아보고, 나만의 텀블러를 만들어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력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다. 텀블러를 만들면서 미술 재료 및 그릇, 용기,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키워볼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상설로 운영하며 정원은 25명 내외. 체험료는 5천원(관람비 별도)이다. 관람료는 청소년, 어린이 3천원, 성인 5천원이며, 세종문화회관 미술 본관(B1) 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련문의는 교육전시팀 02-399-115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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