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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 시상식서산 태안 일대 '가로림만'과 백두대간의 '함백산 만항재' 등 선정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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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27  10: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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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시민이 추천하는 2013년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을 선정했다.
[분당신문] 조력발전 예정지인 서산, 태안 일대의 ‘가로림만’과 풍력발전단지가 추진중인 백두대간의 ‘함백산 만항재’ 등이 2013년 시민들이 추천한 ‘올해의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www.nationaltrust.or.kr/ 공동대표 양병이 김원 김홍남 조명래)는 1월 25일, 서울 중구 예장동 소재, 문학의집 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제11회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시 시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우리 주변의 보존가치가 높거나 훼손위기에 처한 자연․문화유산을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고 관련 전문가와 공동으로 ‘올해의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을 선정하는 시민참여 캠페인이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아파트단지 부지로 편입돼 사라질 위기에 처한 충북 청원 소재 200년 역사의 ‘봉산리 옹기가마’, 영양댐 건설로 수몰 예정지구에 편입된 ‘영양 장파천’, 현무암 주상절리(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한탄강댐 건설로 수몰위기에 처한 ‘재인폭포’등이 수상지역으로 선정됐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매년 우리주변의 보존가치가 높거나 훼손위기에 처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은 보존가치와 훼손의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관계기관에 보전을 청원하게 된다.

그리고 해당지역 보전운동을 진행하는 NGO단체와 공동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보존의 필요성을 확산시킨다.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의 타당성을 검토하여 선정지역에 대한 매입이 필요한 경우, 시민모금을 통해 매입운동을 추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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