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제95주년 3.1만세운동 기념식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2/26 [18:23]

성남문화원, 제95주년 3.1만세운동 기념식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4/02/26 [18:23]

   
▲ 지난해 3.1절 기념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이 거리 행진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분당신문]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제95주년 3.1운동 기념일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 광장에서 성남3.1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성남3.1만세운동 기념탑과 성남 출신 독립유공자 한백봉, 한순회, 남태희 선생과 ‘3.1절 노래’ 작곡자인 박태현 선생 묘역 헌화와 참배가 있은 후, 성남시청 앞 광장으로 옮겨 식전행사로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태극 길놀이’ 등을 진행한다. 

이후 기념식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경축사’, 헌시 ‘만세기념 터에 서서’ 낭송, 추모 공연, ‘3.1절노래’ 제창, ‘만세 삼창’의 순서로 이어진다.

성남 3.1운동 기념식은 1919년 성남지역에서 주민 3천300여명이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분당구 율동에서 1999년 첫 기념식을 개최했고, 2006년 3월 1일 ‘성남3.1만세운동기념탑’을 율동에 건립했으며, 올해 16회째인 ‘제95주년 성남 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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