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단돈 1천원으로 국악 관현악의 최상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성남시에서 열린다.

성남시립국악단(지휘자 김만석)은 3월 13일, 4월 1일, 5월 7일, 6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천원의 행복릴레이’ 공연을 펼친다.시민들에게 공연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파격적인 티켓 가격으로 펼치는 특별기획공연이다.

특히 6월 11일은  수정·중원 지역 주민들의 접근이 쉽도록 성남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공연 날짜별 프로그램으로는 ▲ 3월 13일 <북은 낙락(樂樂)하다>의 주제로 ‘천년의 북소리’, ‘염원’, ‘신맞이’,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 ‘소리놀이’, ‘타악퍼포먼스’ ▲ 4월 1일 진성수 객원지휘자와 함께하는 <소리의 향유> 주제로 ‘만파정식지곡’, 국악관현악 ‘춘무’, 거문고 협주곡 ‘출강’,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경기민요연곡 ‘금강산 타령, 양류가, 는실타령, 경복궁 타령’ ▲ 5월 7일 <관악의 밤> 주제로 관악합주 ‘함령지곡’, 생소병주 ‘수룡음’, 대금협주곡 ‘바람길’, 현을 위한 ‘민요유람’, 관악합주 ‘대풍류’ ▲ 6월 11일 <구인부색> 주제로 ‘수제천’, 12현 가야금 창작곡 ‘영목’, 거문고와 대금을 위한 ‘산운’, 민속합주 ‘시나위’, 민요연곡 ‘노랫가락, 창부타령, 뱃노러 등이다.

관람표 예매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 또는 성남아트센터(www.snart.or.kr), 성남시립예술단(www.sn-pac.or.kr)을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