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보건소,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4/03/13 [19:49]

중원보건소,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4/03/13 [19:49]

[분당신문]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사회ㆍ환경적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난임부부에게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주고자 '한방난임부부치료비 지원사업'을 한의원과 함께 실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난임은 기질 상 이상이 없는 원인불명의 경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가임기 난임 여성을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신체상태로 개선시켜 임신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지닌 한방난임치료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중원구 거주 38세 이하의 여성을 기준으로 1년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기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신청 후 서류심사 및 혈액검사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한의원에서 3~5 개월간 침ㆍ뜸과 한약복용 등 전문적 한방 치료를 받게 된다. 비용은 전체 치료비중 보건소가 60% 한의원 20%, 본인부담이 20%다.

중원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여성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지원희망자는 난임 진단서, 건강보험증, 건강 보험료 납부확인서, 여성(산부인과) 및 남성(비뇨기과) 검사결과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중원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729-3902에 접수하면 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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