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편하지만 불가능은 아니다>의 저자 이지영 씨(오른쪽)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곽상구 관장에게 자세유지보조기구를 전달하고 있다. |
자세유지보조기구는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쉽게 구입할 수 없는 고가의 보조기구로 삼성테크윈 인사팀 직원 이지영(저신장 장애)씨가 후원한 것이다. 이씨는 <불편하지만 불가능은 아니다>라는 책의 저자로 책의 수익금 일부를 장애아동의 재활에 사용하길 희망해 그 의미가 더했다.
이번 후원 대상자는 보조공학사와 물리치료사, 특수교사 등이 참석한 사례회의를 통해 장애아동이 선정했으며, 자세유지보조기구 다기능조절의자, 맞춤형자세유지보조기구 등이 전달됐다.
보조기구를 지원받은 장애 아동의 부모는 "집에서 식사할 때와 학습 시 아이에게 너무나 필요한 보조기구를 지원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