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대초, 제3호 '평화학교' 선정

성남시청소년재단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3/21 [19:15]

희망대초, 제3호 '평화학교' 선정

성남시청소년재단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4/03/21 [19:15]

   
▲ 2014년 ‘모냐와 함께하는 평화학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된다.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21일 제3호 ‘평화학교’로 선정된 희망대초등학교 현판식을 시작으로 2014년 ‘모냐와 함께하는 평화학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화학교’는 지난해부터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비폭력, 평화로운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발한 품성계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재단은 지난해 양영초, 하원초 등 2곳에서 평화학교를 시범운영한 결과, 해당 청소년들의 또래관계와 언어문화가 개선됐으며,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인식 변화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올해는 성남형 교육지원사업과 연계해 평화학교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 언어문화 개선 ▲ 존중과 배려 등 품성계발 ▲ 더불어 사는 시민교육 등 대상․분야별 교육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 할 예정이다.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평화학교는 청소년기에 존중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이상적인 교육과정”임을 강조하고,“성남형 교육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성남시에 평화학교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해 평화학교 활성화를 위해 국립국어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한‘평화학교 실천 우수학교’에 양영초등학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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