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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혼비, 18년에 걸친 18만 시간 무사고 '대기록'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임무수행 결과
김생수 기자  |  sskim731@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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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9.21  1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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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만 시간을 비행하고 동료 파일럿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는 15비 혼성비행단 소속 장교들.
공군 제15혼성비행단이 9월 19일자로 18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제15혼성비행단의 이번 기록은 19일 오후 5시 10분경, 비행단장과 지휘관·참모, 그리고 소속 장병들의 환호 속에 김판경 소령(36, 공사 47기)과 김대호 대위(26, 공사 57기)가 조종하는 C-130 항공기가 무사히 SAT(저고도항법 공중투하)임무를 마치고 주기장에 안착함으로서 수립됐다.

15혼비의 무사고 기록은 지난 1994년 3월부터 약 18년에 걸쳐 이뤄낸 대기록이다. 이번 기록은 15혼비가 공군비행단 중 최다 기종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부대로서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술통제임무부터 공정작전, 탐색구조, 특수작전, 전방항공통제 및 귀빈공수 임무까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중에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 빛나는 기록이다.

특히 이 기록의 중심에는 지난 1975년부터 36년간 공군 역사상 최장 기간 무사고 기록을 세우고 있는 237전술통제비행대대와 1982년부터 29년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255특수작전비행대대가 있었기에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237대대는 1974년 10월 10일에 창설된 국내 유일의 전술통제 비행대대로서 공군 역사상 최초로 국내 기술로 개발․양산되어 실전 배치된 KA-1 경공격기를 운용 중이며, “혼이 담긴 비행으로 충성한다”라는 구호 아래 근접항공지원 공격통제, 국지도발 대응, 공․지․해 합동작전 등의 다양하고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255특수작전비행대대는 1955년 10월 15일에 창설되어 1982년 서울 15혼비로 이동하였으며, 월남전, 걸프전, 이라크전 파병 등 수많은 해외 파병 임무 완수는 물론 인도양 지진해일 구호물자 긴급지원(2004), 일본 지진피해 소방구조대 수송지원(2011) 등 국제평화 유지에 기여하는 등 각종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날 제15혼성비행단 18만시간 무사고 비행의 주인공이 된 255대대 김판경 소령(36, 공사 47기)은 "오늘의 기록은 그동안 성공적인 임무완수와 비행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조종사들은 물론 정비사 및 모든 장병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역대 선배님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군의 비행안전 선도는 물론 조국 영공수호의 선봉장이 되는 강한 비행단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대기록 달성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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