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화랑지하차도 ‘긴급사고처리’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신속한 대응 ... 통행 불편 조기 해소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9/22 [17:13]

판교 화랑지하차도 ‘긴급사고처리’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신속한 대응 ... 통행 불편 조기 해소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1/09/22 [17:13]

   
▲ 깨진 병 파편들로 교통 혼잡이 예상됐던 화랑지하차도가 시설관리공단 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 해소 됐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염동준) 소속 지하차도관리부서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차량 통행 불편을 조기에 해소시켰던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경 판교 화랑지하차도를 달리던 주류운반차량에서 주류 12BOX와 술병300여개가 도로에 떨어져 한때 터널 내 차량 진입이 통제됐다.

이날 사고는 화랑지하차도 서울방향 3차선 750m지점에서 갑자기 주류 운반차량이 급정차하는 모습을 상황근무자가 CCTV 모니터를 통해 포착, 사고인지 후 신속히 VMS(옥외전광판), LCS(차선제어)을 표출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사고처리는 성남시시설관리공단 교통운영팀 도로관리파트직원들이 깨진 유리병 파편을 수거, 물청소를 실시해 사고발생 1시간여 만에 끝냈으며 이 후 화랑지하차도 2,3차선 통행이 재개됐다.

공단 변영주 팀장은 “갑작스런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돌발 상황 대응관리 시스템’에 따라 신속히 사고처리를 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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