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진 병 파편들로 교통 혼잡이 예상됐던 화랑지하차도가 시설관리공단 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 해소 됐다. |
공단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경 판교 화랑지하차도를 달리던 주류운반차량에서 주류 12BOX와 술병300여개가 도로에 떨어져 한때 터널 내 차량 진입이 통제됐다.
이날 사고는 화랑지하차도 서울방향 3차선 750m지점에서 갑자기 주류 운반차량이 급정차하는 모습을 상황근무자가 CCTV 모니터를 통해 포착, 사고인지 후 신속히 VMS(옥외전광판), LCS(차선제어)을 표출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사고처리는 성남시시설관리공단 교통운영팀 도로관리파트직원들이 깨진 유리병 파편을 수거, 물청소를 실시해 사고발생 1시간여 만에 끝냈으며 이 후 화랑지하차도 2,3차선 통행이 재개됐다.
공단 변영주 팀장은 “갑작스런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돌발 상황 대응관리 시스템’에 따라 신속히 사고처리를 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