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예비후보, KSP(한국창업지원센터) 설립 공약

정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연계...교두보 확보 계획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4/04/27 [16:34]

신영수 예비후보, KSP(한국창업지원센터) 설립 공약

정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연계...교두보 확보 계획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4/04/27 [16:34]

[분당신문]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성남시에 KSP(Korea Startup Place : 한국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창조경제 1번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는 지금 벤처기업에 투자 중”이라면서 “기술과 아이디어만 가지고 오면 공간, 자금, 세무, 인력, 마케팅, 산학연계, 해외진출 등 모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KSP를 성남시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추격형 경제(Fast Follower)에서 선도형 경제(First Mover)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면서 “KSP를 세계적인 벤처기업 탄생의 교두보로 확보해 한국의 Startup(창업)의 상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정부의 제7차 창조경제위원회에서 확정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Global Accelerator) 육성계획과 연계하겠다는 복안이다.

※ 엑셀러레이터 : 글로벌기업ㆍ성공 벤처기업 등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자산을 바탕으로 짧은 기간 동안 ‘아이디어 발굴→초기투자→멘토링ㆍ네트워킹→해외진출’을 전주기적으로 밀착 지원하여 창업기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성장을 가속화(accelerating)시키는 민간 전문기관 또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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