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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련 수정구, 현역 의원 대부분 ‘공천’무투표 당선자 생길 우려도 … 공천제 부활의 힘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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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06  08: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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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성남지역 단수 후보 추천자를 발표했다.
[분당신문]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후보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함께 탄생시킨 새정치민주연합의 성남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최종 후보에 대한 추천도 3차에 걸쳐 대부분 발표됐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발견됐다. 현재의 새민련의 구도를 볼 때 5일 발표된 추천 후보 공고를 보면서 경기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년 의원의 지역구인 수정구에 대한 배려가 너무 심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특히, 단독 후보 신청에 이어 현역 의원 단수 추천이 중원구와 분당구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의문을 더하고 있다. 

수정구는 도의원 2명과 기초의원 4명을 추천하는 지역이다. 주로 김태년 의원의 사람들로 배치된 지역으로 현역의 경우 성남시장 후보로 나섰던 경기도의회 허재안 전 의장을 빼면 모두 건재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허 전 의장이 빠진 광역선거 제2선거구는 신한호·박창순·이기영 후보의 국민여론조사로 실시하고, 현역 기초의원끼리 맞붙은 ‘다선거구’는 최만식·김선임 후보가 권리당원 투표로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이를 제외하고는 5일 제1선거구 이효경 후보를 포함해 기초의원 강상태, 윤창근, 정종삼 의원 등 모두 현역을 단추 추천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여타의 지역을 볼 때 현역 의원에게는 ‘피 말리는 전쟁’ 이상이 가혹한 경선을 요구하고 있다.

중원구는 ‘제3선거구’ 조광주 현역 도의원을 빼고는 ‘제4선거구’ 윤은숙 도의원은 여성끼리 권리당원 경선을 요구했고, 기초는 ‘마선거구’ 지관근 의원은 3명이 국민여론조사 경선으로 통해 1위는 ‘2-가’, 2위는 ‘2-나’로 결정하며 한 명은 탈락한다. ‘사선거구’는 2개 지역이 합쳐진 곳으로 현역 의원끼리는 ‘2-가’도 아닌 ‘2-나’ 기호를 뽑는 맞붙는 상황을 만들었다. 현역 의원 한 명은 공천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분당구는 현역 도의원이 없어 4개 지역 모두 단수 추천됐다.

하지만 기초의원의 경우 분당갑은 ‘차선거구’ 박종철 의원은 2인 권리당원 투표 경선을 벌이지만, 새누리당에서 새민련으로 옮긴 최윤길 의장은 제외됐다. 또한 같이 당을 옮긴 권락용 의원은 ‘카선거구’에서 5명이 국민여론조사 경선을 벌어야 한다. 하지만 ‘아선거구’ 김용 의원은 단수 추천, 자선거구 박문석 의원은 ‘2-가’ 추천을 받아 안심할 수 있다.

반면, 분당을 기초의원은 모두가 경선이다. ‘하선거구’ 김해숙 의원은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3명이 경쟁을 벌이며, ‘타선거구’ 정기영 의원은 3명이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최종 1인을 선택한다.  

이 같은 성남지역의 새민련 공천 결과로 수정구에서는 새누리당도 단독 후보를 결정할 경우 무투표 당선자가 생겨, 유권자의 선택이 박탈될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기존 시가지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분당구에서는 ‘새누리당’에서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악재를 만들어 가장 우려했던 공천제 폐단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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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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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치다걸린다 2014-05-08 09:05:27

    그렇군. 장난이 너무 심하군. 개혁공천한다고라고고? 개가 웃는 공천이라고 해야 옳다. 20대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으로 봄. 그럴줄 알았긴 하지만 너무한다는 소리가 만타. 고인물은 썩는다는 옛말이 생각난다. 에이 더러븐 새정치다. 음주운전 3회 전력자도 공찬하는 세상. 개혁공천 기준을 스스로 무너뜨린 거 아닌가. 웃기는 짜장면이 생각난다. 시민들은 이제 말로만 새정치고 실제로는 새조(鳥)짜 새정치하는 넘들은 모조리 심판해서 떨궈내야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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