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의 날을 맞아 분당경찰서 유단희 여성청소년과장이 신기초등학교를 찾아 감사 편지를 읽고 있다. |
세월호 참사로 스승의 날에 마음 놓고 축하하지 못하는 교사를 대신해 경찰들이 나서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모두가 힘을 모으고 앞장서야 된다는 굳은 각오와 결의를 다지자는 내용을 전달 한 것이다.
유단희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머니폴리스와 함께 신기초등학교(교장 전제한)를 방문한 유단희 여성청소년과장은 직접 감사의 편지를 읽으며 "선생님이 힘을 내야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으므로 우리의 미래인 새싹들을 잘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전제한 교장은 "41년 교직생활중 경찰관으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을 줄은 몰랐다"며 "전 교직원에게 편지를 낭송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새로운 각오를 다질 것"이라 말했다.
이 날 감사의 편지는 9명의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분당지역 88개학교 교사에게 직접 읽거나,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