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전개

퇴근길 ‘두 손 마주잡고 당부 ... 신경문 서장이 직접 챙겨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4/05/26 [21:18]

중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전개

퇴근길 ‘두 손 마주잡고 당부 ... 신경문 서장이 직접 챙겨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4/05/26 [21:18]

   
▲ 중원경찰서는 신경문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들 모두 참석해 음주운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분당신문]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신경문)는 지난 23일 세월호 희생자 추모기간 조직 내 음주운전 근절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퇴근길 ‘두 손 마주잡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경문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들 모두 참석해 경찰서 본관 현관에서 퇴근하는 직원들에게 한주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음료수를 나누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신 서장은 퇴근하는 직원들의 손을 일일이 마주 잡으며 "세월호 침몰사건이 아직 완전히 수습되지 않은 상황에서 휴일에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고 음주운전 등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삼가 달라"며 당부했다.

또한 신 서장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여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의무위반행위 근절을 직원들에게 직접 당부하는 등 조직 내 공직기강 확립에 솔선수범 앞장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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