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드림 통장으로 자립금 마련

성남제일새마을금고 후원, 2기 75명 760여 만원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6/01 [07:59]

행복드림 통장으로 자립금 마련

성남제일새마을금고 후원, 2기 75명 760여 만원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4/06/01 [07:59]

   
▲ 행복드림통장 2기 만기자 75명이 탄생했다.
[분당신문] 성남시는 30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2기 행복드림통장 만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기금 자활 용도 사용 계획서 제출 등 ‘행복을 여는 주춧돌 나눔 행사’를 열었으며, 제2기 행복·드림(Dream)통장’ 사업 대상자 75명이 3년 약정의 만기를 채워 한 명당 760여만원 가량의 자립 밑천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75명은 차상위 근로자로 2011년 4월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3년 동안 본인 적립금 10만원에 2기 후원기업인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측의 매칭금 10만원 을 매월 차곡차곡 적립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당초 사업 대상자 100명 가운데 25명은 납입 어려움, 관외 전출, 차상위자격변동 등의 이유로 통장 적립을 중도 포기했다.

장기간 땀 흘려 모은 적립금 720만원과 은행 이자 등 760여만원은 약정대로 앞으로 주택자금, 교육자금, 창업, 의료비 등의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앞서 1기(1월 만기)와 3기(2월 만기), 7기(2월 만기) 만기자 152명이 전셋집 마련, 대학 입학 자금 마련, 미용실 사장 등 자활에 성공해 사업 결실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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