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청소년수련관, 해외봉사활동

쿠부치사막을 방문하여 환경보호활동 전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4/06/04 [20:15]

판교청소년수련관, 해외봉사활동

쿠부치사막을 방문하여 환경보호활동 전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4/06/04 [20:15]

   
▲ 판교청소년수련관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봉사활동을 시작됐다.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은 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내몽고 다라터치시에서 '환경프로젝트 해외봉사활동'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환경’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이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간 미래 지향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형성하고자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3일 출발하는 성남시 청소년들은(총 인원 34명) 사단법인 미래 숲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연계하여 중국의 황사발원지로 손꼽히는 쿠부치사막을 방문하여 직접 환경보호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중국학교 방문 ▲청소년 친선 활동 ▲학급 수업 참여 등을 통해 양국 의 청소년들은 서로를 이해하는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중국 청소년들이 방한하여 교류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 안전관리를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담당자와 청소년들에게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위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자체 안전메뉴얼과 현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상시 가동할 계획이다.

이종림 판교청소년수련관 관장은“양국의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데 의미가 있다.”면서“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와 환경 문제들에 대해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13년 중국 내몽고 다라터치시와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한 한․중 상호 협정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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