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림환경, 독거노인 선풍기 '지원'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7/04 [18:55]

㈜두림환경, 독거노인 선풍기 '지원'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4/07/04 [18:55]

   
▲ 청소대행업체인 ㈜두림환경 직원들이 독거노인을 찾아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구 청소대행업체인 ㈜두림환경(대표 김종만)이 더위에 시달리는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선풍기’ 100대(500만원 상당)를 기증해 직원 5명과 함게 3일과 4일 이틀 동안 홀로 사는 노인 댁을 방문, 전달했다. 

방문 지역은 ㈜두림환경의 청소구역인 신흥2동과 태평2동으로, 이곳에 거주하는 어려운 형편의 독거노인 댁 50세대에 각 한 대씩 선풍기를 배달·설치했다. 그리고 나머지 50대 선풍기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 어렵게 사는 노인에게 전달토록 했다. 
 
㈜두림환경 김종만 대표는 “청소 구역을 매일 돌다 보니 어려운 형편 속에 혼자 사는 노인분들이 무더위 때문에 더 힘들어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면서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이번 선풍기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두림환경은 지난해 독거노인과 모자가정 30세대에 쌀 20㎏(150만원 상당)를 한 포대씩 전달하고, 노인복지시설 인보의집에 40인치 텔레비전(70만원 상당)과 쌀 10㎏ 5포대(11만원 상당)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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