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평화학교 사업’ 중·고교로 확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7/11 [14:34]

성남시청소년재단, ‘평화학교 사업’ 중·고교로 확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4/07/11 [14:34]

   
▲ 주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펼쳐왔던 평화학교가 중.고교로 확대된다.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오는 7월부터 성남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평화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 평화학교’는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존중과 배려, 언어습관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지난 2013년부터 2개교를 시작으로 2014년 현재 성남시 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 운영되는‘중·고등 평화학교’는 재단에서 자체 교육을 통해 양성한 평화학교 교사 45명을 각급 학교에 파견하여 운영되며 ▲ 시민의 가치 ▲ 지역사회 참여 ▲ 인권 등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필요한 가치를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성남시와 성남시교육지원청, 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초등 평화학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었다”면서“성남시 평화학교가 전국의 청소년 품성계발과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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