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 4344년 개천절을 축하하는 길놀이 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
이날 행사는 단군성조연합회가 1부 ‘선의식’을, 2부 개천절 기념식은 태울림 사물놀이패의 길놀이와 한춘섭 문화원장의 경하시 ‘솟구친 이 나라여!’ 가 낭송되고, 축하공연으로 소리사랑회의 한국무용 ‘부채춤’, 성남국악협회 김희복, 박선자, 심선영이 경기민요 태평가, 뱃노래 등이 불려졌다.
▲ 신영수 국회의원, 지관근 시의회 부의장, 이재명 시장, 한춘섭 문화원장(좌측 부터) 등 참석자들이 개천절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 우리민족의 건국을 기념하는 개천절은 5천년 유구한 한민족의 역사와 일제 강점기의 압제를 이겨낸 민족정신의 근원인 동시에 민족 화합을 다짐하는 날이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정신은 오랫동안 백성을 다스리는 근본이념이자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정치. 교육이념의 뿌리가 되고 있다. 우리시에서도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정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립된 사회를 만들어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