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개원 16주년 기념식 개최

성남ㆍ분당지역 거점병원…중견 의료진 영입, 의료 전문화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4/08/29 [23:41]

분당제생병원, 개원 16주년 기념식 개최

성남ㆍ분당지역 거점병원…중견 의료진 영입, 의료 전문화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4/08/29 [23:41]

   
▲ 분당제생병원이 개원 1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분당신문]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봉섭)은 29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원 1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병원 전체를 의료정보화로 필름과 차트 없는 병원으로 개원해 현재 26개 진료과 630병상을 갖춘 성남ㆍ분당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관동의대와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맺어 올 상반기 동안 의대 교육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뇌종양 명의 김한규 교수와 화상재건 명의로 널리 알려진 김동철 교수 등 명망 있는 중견 의료진을 영입, 의료 전문화를 꾀했다.

또한 국제진료소를 개설해 러시아는 물론, 과거 CIS국가를 정봉섭 병원장이 직접 현지 방문을 통해 해외 환자 유치에 힘써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더불어 직원들의 자투리 기금과 경기도의 후원으로  첫 몽골 오르혼 지역 해외무료진료봉사를 실시해 지역 주민에게 한류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분당제생병원 전호덕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전 직원이 마스터가 되어야만 하고 개인의 발전이 병원발전에 이바지 하고 사회에도 봉사하고 기여 하게 된다”며 “16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발판의 계기가 되고 희망과 꿈을 이루는 상생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봉섭 병원장은 “짧은 준비기간에도 의대교육기관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조직의 능력을 치하 하였고 경영목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다”며 “병원을 신뢰하고 이용하는 환자와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노력한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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