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선향토음식점인 경주 세한도는 다양한 분재와 항아리, 골동품들이 저마다 자리 잡고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늘 새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사진제공: 핀외식연구소) |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대구, 울산, 포항에서 많은 관광객들과 맛객들이 이곳을 찾아 음식을 통해 심신을 달래고 있다. 통일전 입구에 위치한 이곳은 전통가옥 형태가 아닌 전형적인 카페의 느낌을 준다. 따뜻한 느낌의 정원에는 잘 다듬어진 분재와 꽃나무들이 손님들을 반긴다.
정원에는 주인장의 부지런함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분재와 항아리, 골동품들이 저마다 자리 잡고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늘 새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건물 주변을 따라 흐르는 연못에는 금붕어가 있으며, 나비가 이리저리 날아다니고 있다. 건물벽면은 나무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발리의 휴양지에 온듯한 착각이 든다.
▲ 경주 세한도의 신메뉴 약선버섯전골.(사진제공: 핀외식연구소) |
경주 세한도는 약선향토음식점으로 모든 음식에 천연효소와 블루베리를 사용한다. 이 집의 자랑인 약선비빔밥은 블루베리를 첨가한 약고추장 양념에 갖가지 나물들이 어울려져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단호박묵영양밥은 단호박 안에 말랑말랑한 묵과 밥, 대추, 잣, 은행이 들어가 건강을 생각한 약밥이다.
이곳의 기본메뉴는 ▲약선비빔밥 ▲약선돌솥비빔밥 ▲도토리들깨손수제비 ▲도토리들깨손칼국수 ▲단호박묵영양밥이 있으며, 추가메뉴로는 ▲도토리쟁반국수 ▲오리훈제 ▲참숯돼지구이가 있다. 또한, 죽·튀김·샐러드와 함께 제공되는 4가지 코스요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신선한 식재료만을 준비하는 경주 세한도는 돼지고기, 소고기, 오리, 들깨, 쌀, 김치 등 모두 100% 국내산만을 고집하며, 직접 담은 취나물, 머위대, 통마늘, 엄나무 등 약선 장아찌를 판매하고 있다.
식당 주변에는 통일전, 보문단지, 경주박물관, 경주문화엑스포공원, 불국사, 석굴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식사 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휴식을 통해 제 충전을 원한다면 한번 쯤 이곳을 찾아보는건 어떨까?
문의: 054-748-9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