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살기 좋은 아파트' 뽑는다

지난해 성남 판교원마을 3단지 등 9개소 선정

송영규 기자 | 기사입력 2014/09/15 [06:44]

경기도, '살기 좋은 아파트' 뽑는다

지난해 성남 판교원마을 3단지 등 9개소 선정

송영규 기자 | 입력 : 2014/09/15 [06:44]

[분당신문] 경기도는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모범관리단지 평가위원회와 함께 도내 20개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26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2014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평가 작업을 실시한다.

도는 26개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회계 관리, 안전 등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 에너지절약 등을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평가할 계획이다. 도는 이중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인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하고, 평가점수가 우수한 상위 3개 단지를 국토교통부의 전국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성남 판교원마을 3단지(국토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안산 신우아파트, 의왕 청계마을4단지, 광주 회덕대주파크빌, 안양 목련1단지, 안성 한주아파트, 용인 성동마을 LG빌리지1차아파트, 남양주 와부덕소강변 현대홈타운, 시흥 정왕동 삼성아파트 등 9개소가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으며,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22개소가 모범단지로 지정돼 있다.

이춘표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공동주택은 이제 사적공간이 아닌 공적공간 즉 공공제로서 앞으로도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우수관리 사례 등 모범관리단지를 발굴하고 독려해 쾌적한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범관리단지로 선정이 되면 모범관리단지 인증 동판 및 관계자 등에게 표창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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