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등의 예방과 치료를 담당할 이룸심리상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지난 2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분당 이룸심리상담 연구소(원장 이나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분당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심리상담 및 치료에 관한 사항,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 및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외상성 스트레스 관련 자료 및 정보지원 등 상호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정신과 상담을 두려워하거나 기피하는 경향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다한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심신이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룸 심리상담 연구소 이나영 원장은 “외상 후 스트레스는 초기 심리 상담만으로도 치유 될 수 있다”며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그 가족도 함께 고통받을 수 있어 가족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