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기, 러시아 시장 판로 개척

로보시비르스크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서 2천409억불 수출 상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4/10/12 [21:10]

성남시 중기, 러시아 시장 판로 개척

로보시비르스크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서 2천409억불 수출 상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4/10/12 [21:10]

   
▲ 성남시 중소기업이 러시아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분당신문] 성남시가 지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 로보시비르스크와 상트페테르부르크 2개 도시에서 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2천409천불(26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러시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들은 모두 9개사로, 베리카 화장품(젤 폴리쉬, 램프), 유진메디케어(전동식 모유착유기), 창성에이스 산업(보안/화재 감지용 열영상 카메라, 불꽃 및 누수 감지기), ㈜ 엣지이이앤디(전자칠판, 터치테이블, DID), (주)엠케이(LED 가로등, 보안등, 투광등, 공장등), 한산엔터프라이즈(DECO MESH, 부직포, 콘크리트 FIBER), 다은 인터네셔널(비쥬메르 젤폴리쉬, 플라워 세럼), ㈜송학(산소마스크클렌저, 하이앤터치, 제트쏠레), 엘케이텍(미나폴, 스텔라, 케비스타) 등이다.

이들 기업은 소비재 관련 종합품목을 현지시장 조사 및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으며, 수출상담회를 통한 상품 소개로 화장품 등 한국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향후 러시아 시장에서 상품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따라서 성남시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진흥공단, 성남상공회의소, 성남산업진흥재단, 코트라 등과 긴밀히 연계해 국내외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수출 상담회, 해외지사화·해외물류네트워크사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사업 등의 사업을 펼쳐 해외판로 개척 등 수출을 적극 지원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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