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버스 아트프로젝트' 3일간 개최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예술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1/10/12 [16:15]

'우리동네 버스 아트프로젝트' 3일간 개최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예술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1/10/12 [16:15]

문화예술교육연구소 '놀다'와 성남시내버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우리동네 버스 아트프로젝트'가 개최된다.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약 3일간 진행되는 '우리동네 버스 아트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11거리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과 보다 밀접한 예술 활동을 즐기고자 마련되었다.

분당 서울대학병원에서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사기막골을 오가는 51번 버스 1대 내부에 실제 잔디를 설치하고, 승객들의 다양한 감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좌석 등받이에 노트와 연필을 설치하여 정상 운행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경험하는 지역주민들은 바쁜 일상에서의 작은 여유를 즐기며 다양한 예술 감수성을 공유한다. 또한 특별한 일상에서 만들어지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공통의 체험을 공유하여 공동체 예술로서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향후 버스에 설치되었던 잔디는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 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놀다'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지루하지 않고, 어렵지 않은 예술로 다가가길 희망한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버스 아트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playearth.org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 또한 공유할 수 있다.

한편, 문화예술교육연구소 '놀다'(www.nolda.net)는 다양한 미디어 문화예술교육을 하는 곳으로써 앞으로도 '우리동네 골목갤러리', '학교 소리질러!'등의 거리예술프로젝트 및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의 문의는 전화 070-8880-122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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