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의 선장과 선주?

류수남의 식설과 객설

류수남(언론인) | 기사입력 2014/11/09 [12:45]

성남문화재단의 선장과 선주?

류수남의 식설과 객설

류수남(언론인) | 입력 : 2014/11/09 [12:45]

   
▲ 류수남(언론인)
[분당신문]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출을 놓고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예술인들이 허탈해하고있다. 그렇다보니 그럴듯한 이런 저런 소리들이많다.

이런 잡음들이나는 것은 지난 2011년 세번씩이나  시의회라는 터널을 통과하지 못해 접었던 정 모씨라는 인사가 다시 나타나면서다.  문화나 예술자치는 성남에서는 요원하다는 자조섞인 말들이 지역사회를  뒤덥고있다.

이런 자조섞인  말들이 떠도는 것은 경기도의 중심도시로 자처하며 100만 인구에 육박한 성남시나 시민들로서는 바람직스럽지 못한 말들이다.  다른 지역에서 알면 창피할 정도의 말들이다.

아직은 시의회 통과라는 절차가 남아 있기는 하다. 그래서 지난 2011년의 의회 현장을 지켜보며 목소리를 냈던 재선 이상의 다선 의원들과 박권종 의장의 소신과 지역을 바라보는 34명 시의원들의 안목을 봤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관심들이 모아지고있다. 두고볼 일이다.

현재,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예술자치를바라는 지역 예술인들은 34명의원들의 냉정한 판단을 기다리고있다. 이재명 시장이 내걸고 있는 '시민이 주인인 성남'이란 말에서 보듯 시장도 시의원도 성남을 사랑하고 아끼며 ,족적을 많이 남겼던 시민들중에서 선출됐기에 기대를 걸고 소통을하려는 것이다.

옛말에 '굽은나무가  산소를 지킨다'고 했다. 그래서 선거 때 낙하산 공천을 반대하고, 지역에 남긴 족적을 중히 여기는 인물을 선택했다. 퇴임후에도 지역을 지킬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이렇듯 예술자치도  빨리 돼야한다. 오히려 너무 늦은감이 있다. 진작했어야 했다. 그래서 지역예술인들은 시의회의 냉정한 판단에 기대를 거는 것이다.

외지인이라고  나쁠 것은 없다. 그러나 지방자치시대에는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들처럼 조금은 부족해도 지역예술인들 중에서 찾아야한다. 성남에도 마음을 비우고 찾으면 얼마든지 있을것이다. '등하불명'인지도 모른다. 시의회에 예술인들의 눈이 모아진 것 같다. 마음을 비우고  조직과 지역을 먼저 생각해 봐라. 그러면보인다.

이 글은 현재 SNS를 통해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류수남 기자의 글을 옮겨 온 것입니다. 내용은 본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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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자치 2014/11/16 [22:48] 수정 | 삭제
  • 우리 고장 성남의 인물을 성남시민들은 원한다.
    그것이 지방자치다.
  • 예절과 염치 2014/11/15 [23:31] 수정 | 삭제
  • 100만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 입니다.
  • 444 2014/11/13 [19:10]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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