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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정금란 무용제 열려성남이 낳은 향토무용가, 정금란 선생 타계 20주기 추모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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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0  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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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정금란 선생을 추모하는 무용제가 열린다. 사진은 고 정금란 선생의 생전 '승무' 공연 모습이다.
[분당신문] 한국무용협회 성남시지부(지부장 김종해)는 성남이 낳은 향토무용가 정금란 선생 타계 20주기 추모 ‘제13회 정금란무용제’를  오는 12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개최한다.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와 정금란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이번 추모제에는, 정금란 선생의 뒤를 이어 대들보 역할을 맡고 있는 김종해 성남지부장을 비롯해 이선아, 홍은주, 김은정, 이춘희, 이영순, 정은선, 정은파, 박성아 등 경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생의 제자들이 참여한다.

또한, 생전에 정 선생과 함께 무대에서 우의를 돈독히 했던 지인 무용가 채상묵 선생의 ‘한량무’, 이명자 선생의 ‘태평무’도 함께 추모의 무대를 빛낸다.

고 정금란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판소리 춘향가. 정정렬류 김여란 계보) 이수자로 1970년 초에 성남에 정착하여 성남문화원과 성남예총의 설립 발기인 밎 이사, 성남무용협회 초대, 2대, 3대 지부장, 경기무용협회 회장, 경기도립무용단 창단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성남무용제, 경기무용제, 무용경연대회 등 주관했고, 제1회 전국무용제에서 '학의 노래'로 안무, 우수상 수상, ‘성남예술대상’, ‘경기예술대상’, ‘경기도 여성상’등을 수상하였으나 안타깝게도 1994년 6월 28일 지병으로 타계하여 안성 천주교 묘역에 영면했다.

성남무용지부는 1994년부터 무용의 대중화와 향토예술의 저변확대에 앞장서 온 고인의 추모기념사업으로 ‘정금란 추모 무용제’로 주관해 오다가 2002년부터는 ‘정금란 무용제’로 개칭해서 현재까지 매년  열리고 있다. 

김종해 성남무용지부장은 “스승의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고 간직하는 것이 사람의 기본적인 도리라는 생각에서, 스승의 맥을 잇고 그 은혜를 기억하고자 매년 무대를 마련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선생님의 타계 20주기를 추모하는 행사로 마련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선착순 초대로 입장하므로 서둘러서 공연장에 가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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