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직후 청소년 선도 보호 캠페인 전개

성남수정경찰서, 협력단체 80여 명 참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4/11/16 [22:17]

수능직후 청소년 선도 보호 캠페인 전개

성남수정경찰서, 협력단체 80여 명 참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4/11/16 [22:17]

[분당신문]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형준)에서는 13일 수능시험이 끝난 직후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종합시장 일대에서 경찰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청소년육성회,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등 경찰 협력단체원 80여명과 함께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 일탈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청소년 선도 보호을 위한 민관 합동으로 마련했으며, 신흥지구대부터 종합시장일대 약 2km 거리를 가두행진하면서 주점 등 청소년유해업소 및 청소년 대상 홍보 유인물을 배포했다. 

홍보 유인물에는 다른사람의 주민등록증을 도용하거나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고쳐 사용하는 행위는 범죄행위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는 경고 문구가 새겨져 있다.

박형준 서장은 "청소년들이 수능시험이 끝나고 정신적 해방감으로 자칮 일탈행위가 우려되는 만큼 학교와 가정에서는 청소년들이 정신적 공허함이 생기지 않도록 관심과 사랑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에서는 2014년 기준으로 9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모두 청소년으로 담배․주류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13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 비해을 유발하는 술․담배 유해약물,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 고용행위, 폭력․음란성 유해매체물 판매․제공 해위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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