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한정식 전문 ‘선율’

TV에서 부는 한정식 열풍, 남도한정식으로 인기 이어질 듯

분당신문 | 기사입력 2014/11/23 [19:56]

남도한정식 전문 ‘선율’

TV에서 부는 한정식 열풍, 남도한정식으로 인기 이어질 듯

분당신문 | 입력 : 2014/11/23 [19:56]

   
▲ 남도한정식 전문 선율은 해초낙지 비빔밥, 보리굴비정식, 갈치조림 등 다양한 식사메뉴와 점심특선, 각종 정식과 요리들로 메뉴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당신문] 최근 한 TV프로그램에서 한식을 주제로 한 요리경연대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바이벌 요리 프로그램이 새로운 시즌까지 제작되어 방송되며 한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정갈하고 깔끔한 한정식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외식 문화가 발달하며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이 속속 등장하고는 있지만 대부분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평소 먹지 않는 별미라는 생각에 기름진 서양식을 찾는 이들이 많던 과거와 달리 가족외식이나 업무회식자리를 한정식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 것. 특히 음식에서는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남도지방의 손맛을 빌린 남도한정식의 경우 연말 회식 분위기를 타며 웬만한 곳은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붐비고 있다. 

얼마 전 서초동에 오픈한 남도한정식 선율 김억중 대표는 “한정식은 다수의 고급 한식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조용하고 독립적인 공간이 대표적인 매장 레이아웃 컨셉트를 하고 있어 맛을 중요시하는 미식가부터 대화가 목적인 모임까지 두루 만족할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한식의 연구도 계속되어 서구화된 식습관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메뉴들도 속속 등장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 남도한정식 선율은 맛을 중요시하는 미식가부터 대화가 목적인 모임까지 두루 만족할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선율의 경우 오픈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상견례와 같은 무거운 자리 외에도 가족이나 연인 단위의 고객들도 많아 한정식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남도한정식 전문 선율은 해초낙지 비빔밥, 보리굴비정식, 갈치조림 등 다양한 식사메뉴와 점심특선, 각종 정식과 요리들로 메뉴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 대표는 이미 강남에서 청담영양센터 청담점과 서초점을 20년째 운영해오고 있어 인근 외식업계에서는 유명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서초구 법원 근처라는 가게 위치상 법조인에게는 단골가게로 꼽히며 카톨릭성모병원도 가까이 있어 건강식을 원하는 환자들도 자주 이용한다.

TV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주요 소재로 다룰 만큼 한정식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맛과 건강 모두 잡을 수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02-535-5295(http://m.ts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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