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농협 이남규 조합장을 비롯한 14명 임원들이 매월 이사회 개최시 지급되는 실비 중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난 17일 불우이웃을 돕고자 쌀 10㎏짜리 80포를 구입, 성남시에 기탁했다.
성남농협 임원진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기금을 적립해 고엽제 전우회 등에 쌀을 보내고 있으머,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복 성남시 복지보건국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는 성남 농협에 감사드린다”면서 “성남시도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우선돌봄차상위 계층 발굴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