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제생병원 흉부외과 최성실 전문의가 구급차에 올라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1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약 6개월에 걸쳐 분당제생병원 흉부외과 최성실 전문의가 119구급차에 탑승해 현장 응급처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성실 전문의는 주 1회 12시간씩 서현 119안전센터 구급대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대한흉부외과학회 정회원이다.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을 거처 현재 분당제생병원 흉부외과의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은 물론,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의료지도 등 현장교육도 펼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 “전문의가 직접 119구급차에 함께 타 응급환자들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함으로써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한편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의 질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며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와 고품질 구급서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