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성남여성포럼 개최 사진자료

 市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확산방안’을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2시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제10회 성남여성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관내 여성단체, 여성CEO, 봉사자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천대학교 남현주 교수가 진행을 맡으며, 가천대학교 이우종 부총장이 ‘여성이 살기좋은 도시만들기’ 기조 연설을 한다. 

또, 주불 한국문화원장을 지낸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문화교류를 통해 본 여성의 역할과 성과’를, 유영선 전 충북여성포럼 대표가 ‘지역여성 네트워크의 필요성과 성과’를 주제로 발표해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여성의 요구와 역할을 조명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시민단체 대표와 참석자들의 질의 토론이 이어져 여성을 배려한 도시설계와 여성중심의 가족친화적 문화, 약자를 배려하는 지역분위기 조성안 등을 모색한다.

성남시는 여성 발전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저출산문제, 고령화, 다문화사회, 여성취업, 가정폭력, 여성과 정치 등 다양한 주제로 여성포럼을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