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민 지갑 털고 있다"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최만식 대표 연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2/07 [03:39]

"정부가 서민 지갑 털고 있다"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최만식 대표 연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5/02/07 [03:39]

   
▲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최만식 대표의원.
[분당신문] 2월 3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교섭단체 연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최만식 대표는 현 정부에 대해서는 비판의 수위를 높이는 반면, 성남시에 대해서는 정책을 마련하는 책임 있는 다수 여당의 모습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박근혜 정부는 서민들에게 세금폭탄을 쏟아 붓고, 담뱃세 인상에 이어 연말정산 대란으로 서민과 직장인의 유리지갑을 털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재명 시장과 공직자에 대해서는“세심한 현장행정과 신속한 SNS행정으로 시민들께 신뢰받는 으뜸 지자체가 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또한 최 대표는 ‘시민이 주인인 성남시, 시민주권도시 성남’을 만들고, 성남지역 출신 인재들을 양성하고 발굴, 성남이라는 도시에서 세계적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 대표는 ‘마을 공동체 회복’과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그리고 금토동 그린벨트일부를 묶어서 제2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민선6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게임전시박람회 지스타(G-Star) 유치와 성남종합운동장 활용,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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