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의 삶에 대한 뭔가를 보여드리겠다"

이상호 민주당 청년위원장 출판기념회...30일 시민회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1/10/26 [17:51]

"이주일의 삶에 대한 뭔가를 보여드리겠다"

이상호 민주당 청년위원장 출판기념회...30일 시민회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1/10/26 [17:51]

   
▲ 민주당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호 위원장이 이주일의 삶에 대한 재해석을 나타낸 책을 출간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코미디 황제 이주일. 세상 사람들을 웃기고 울렸던 ‘이주일’을 재평가한 책이 발간돼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상호(45)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이 ‘이주일 삶에 대한 뭔가를 보여드리겠다’며 오는 10월 30일 오후3시에 성남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상호의 열정 이야기인 ‘이주일처럼’ 책은 이주일의 어린시절부터 일대기를 그렸다. 이 책은 이주일이 어릴적 문학소년이었다는 것과, 실수로 일확스타가 됐고 이로인해 ‘이주일’ 예명을 얻은 과정, 철저히 기획된 어리숙함 등 저자인 이상호가 느낀 감정을 솔직히 표현했다는 평가다.

그러면서 이 책은 정치인 정주일(본명)이 아닌, 세상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위해 낮추고 또 낮추었던  코미디언 ‘이주일’을 삶을 재밌고 통쾌찬란한 이야기로 풀어냄으로서 80년대의 추억을 되새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인 이상호 위원장은 “이주일 선생은 겉으로는 못생기고 바보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중정서를 잘 알고 오랫동안 준비했던 천재 기획자이다. 평전도 전기도 아니며 분석 또한 아니라”고 강조하고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살았던 이주일이라는 사람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한 것 뿐”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세상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위해서는 이주일처럼 자기 자신을 낮추는 것이고 그래야 세상 사람들이랑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가장 인간적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주일”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닉네임 ‘미키’로 통하는 이상호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은 성남산업진흥재단 이사, 성남시 장애인연합회 자문위원, 성남시 탁구연합회 고문, 성남시 배드민턴연합회 자문위원, 성남시 노인연합협의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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