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사회복지연구소 봉사회는 창립식에 이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분당신문] 성남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새로운 봉사단체가 탄생했다.

성남사회복지연구소(소장 윤춘모)는 14일 성남시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에서 ‘성남사회복지연구소 봉사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미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수정중앙노인복지관내 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도우미’ 활동을 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 성남사회복지연구소 봉사회가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전미숙 회장은 “이날 발대식에 들어온 축하의 쌀은 불우이웃을 추천받아 전달하기로 했다”며 “진정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다른 봉사기관이나 단체와도 연대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 이라며 창립 취지를 밝혔다.

성남사회복지연구소는 2005년 7월 창립 이후 간간이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다가 이번에 봉사회를 조직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키로 한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윤춘모 소장은 “봉사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포럼을 구성하는 한편, 지역사회 환경보존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