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난새가 지휘하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제12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일 열린다. |
이번 정기연주회는 기존 음악회의 틀에서 벗어나 해설이 있는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1월 부임한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운명 교향곡’이라는 별명을 가진,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1부에서는 다양한 작품해설과 쳄버 규모의 앙상블을, 2부에서는 심포니 전곡을 연주할 예정으로, 운명과 싸워야 하는 인간의 모습을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국내 최정상 실력을 바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5천 원, A석 1만 원이다.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