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3/24 [16:06]

제5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5/03/24 [16:06]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중원·분당 3개보건소에서는 결핵예방주간에 결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촉구 및 사회적 참여확대를 위해 25일 오후 2시 야탑역사에서 보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는 “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를 구호로 결핵바로알기 리플릿, 기침예절 홍보물(마스크 등), 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결핵의 중요성 및 결핵 조기퇴치 실현을 위한 인식변화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진다.

2014년 11월말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10만 명당 9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이러한 결핵발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결핵 “가족 접촉자조사” 와 “집단시설 접촉자 조사”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결핵 환자의 가족을 검진하고 학교 및 직장, 집단시설의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감염자를 조기 발견·치료·관리하고 있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이 되고, 6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시작 후 약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된다.

증상으로는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미열, 수면 중 식은땀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결핵검진(흉부엑스선검진, 객담검사)을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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